SUNO AI를 왜 사용하나요?
AI의 발전과 함께 정말 많은 기능을 가진 여러가지 AI프로그램들이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SUNO AI는 그중에서도 음악 제작관련 AI중에서는 제일 유명하고 사용자가 많은 AI지요.
그렇다면 왜 AI를 사용해 음악을 만들까요? 아마도 저와같이 음악을 하거나 영상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민감한
저작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의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시중에 있는 저작권이 걸리는 음악이라던가, pixabey와 같은 무료 음악,사진플랫폼을 활용하기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찾기 힘들거나, 찾더라도 저작권이 걸려있어 마음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저는 SUNO AI를 통해 제가 원하는대로 커스텀된 제가 저작권을 가진 음악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SUNO AI의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SUNO AI의 구성
SUNO AI의 화면 구성은 꽤나 단순합니다.
제일 메인 페이지에서는 왼쪽에는 메뉴, 중간에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고 공개한 SUNO AI의 음악들, 그리고 제일 오른쪽에는 현재 제가 만든 음악의 이미지와 프롬프트 정보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 페이지를 통해 다른 사람이 만든 음악을 감상하고 곡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 전에 다른사람의 음악을 들어보고 프롬프트 정보를 체크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UNO AI의 요금제는 2025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 장르의 AI가 있지만 SUNO의 가격은 딱 평균가정도 하는 것 같네요.
실제 유료 플랜외에 기타 플랜(학생 플랜 등)이 있지만 크게 의미는 없고 유료 요금제 가격만 보면 될 듯 합니다.
월 요금제(Monthly billing)
Basic plan : Free
Pro Plan : $10 / month
Premier Plan : $30 / month
연 요금제(Yearly billing (20% off))
Basic plan : Free
Pro Plan : $96 / year
Premier Plan : $288 / year
유료플랜에 대한 상세 기능을 번역기로 돌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Yearly billing Pro Plan 기준)
- 최신 모델인 v4에 대한 액세스
- 매달 2,500 크레딧 갱신 (500곡)
- 새로운 베타 기능에 대한 조기 액세스
- 일반 상업 용어
- 선택적 신용 상향 조정
- 우선순위 생성 대기열
- 한 번에 10개의 실행 중인 작업
두 요금제 모두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월 결제인지 연 결제인지의 차이정도만 있네요.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여러가지 좋은 기능들이 해금되지만 그중에서도 실제 사용해보았을 때 확 체감되는 것은
최신 엔진인 v4를 사용가능하다는 것과, 상업용 목적으로 곡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있겠네요.
상업용 목적으로 제가 저작권을 가져가는 곡들이기 때문에 어느 영상에 사용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실제 곡을 생성할 때 한번에 10개정도 만들 수 있는 제한이 풀린다던가 하는 것은 실제로 곡을 대량으로 많이 만들 때 정말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UNO AI로 나만의 저작권 음악을 만들어 보자
SUNO AI로 음악을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11시 방향의 메뉴에서 Create로 진입을 합니다.
페이지 진입 후에는 이렇게 워크스페이스 창을 볼 수 있는데요.
중앙은 내가 그동안 만든 곡들을 확인할 수 있고 우리가 봐야 할 부분은 그 왼쪽에 명령어 메뉴입니다.
명령어 메뉴에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기입한 후 Create 버튼을 클릭하면 곡이 만들어집니다! 쉽죠?
간단하게 명령어 창을 함께 봅시다.
제일 상단부터 Custom을 체크해야 가사나 페르소나등의 고급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strumental Mode를 체크하면 가사가 없는 곡을 생성합니다.
Instrumental Mode를 해제하면 Lyrics(가사)창이 뜨며 가사를 직접 써서 넣을 수 있습니다.
Style of Music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곡을 만들기 위한 키워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재즈곡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재즈에 어울리는 키워드들을 넣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곡의 분위기를 만드는 slow, tranquil, more chill등의 단어를 넣어 곡의 분위기를 조정하여 줍니다.
Persona는 내가 만든 곡중에 맘에 든 곡이 있다면 페르소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 SUNO AI에서 곡을 만들때 내가 지정한 페르소나를 설정하면 그 곡과 비슷한 느낌으로 곡을 생성해줍니다.
Title은 곡의 제목입니다. 제목이 달린 곡을 워크스페이스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orkspace는 곡의 작업창이자 목록입니다. 여러개를 생성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곡을 만든 후에는 디테일한 후처리등도 가능합니다.
워크스페이스에서 곡을 선택한 후 메뉴 - Create에서 곡의 연장, 리마스터, 페르소나 지정 등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성된 곡에 이상한 잡음이 들어가거나 디테일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때 이 메뉴를 사용해 약간씩 수정을 해서 재생성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곡을 다운로드할 때에는 mp3와 wav 뿐만 아니라 동영상 형식도 지원하고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SUNO AI사용 후기와 불편했던 점
SUNO AI는 정말 대단한 인공지능임이 분명합니다.
단순하게 키워드를 입력해주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자체를 인식하여 만들어 줄 뿐만아니라 디테일한 형용사 까지도 잡아내서 곡에 반영해주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아주 세부적인 부분은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명령 프롬프트에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악기를 입력하면 모든 악기가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곡에서는 이 악기가 들어가고 어떤곡에서는 빠지고 그럽니다. 그냥 범주만 지정해주고 거기에 맞는 악기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음악을 계속 생성하고 검수를 하다보면 이상한 잡음이 섞여있는 곡도 더러 있으며,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다 보니 곡의 끝이 마무리가 없이 그냥 잘리는듯하게 생성되는 곡도 꽤나 많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을 하고싶지만 현재 SUNO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툴로는 수정을 할 수 없어 매우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명령어를 입력해 나만의 저작권이 있는 곡을 만들어주는건 정말 편리합니다.
때문에 음악이나 영상작업을 하는동안 들어가는 수고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것을 보면 앞으로 AI를 활용해 어디까지 일을하는 방식이 바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처럼 개인 작업을 위해 SUNO AI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가지 작업방식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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