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내가 이 블로그에 DDJ 400을 포스팅 하고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다. 2년이 흐르는 동안 파이오니어 DJ에서는 새로운 컨트롤러 라인업을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FLX 라인업니다. 흠칫 보면 별볼일 없는 업그레이드 일수도 있지만 그 속에는 정말 새로운 기능과 함께 디제잉도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장비에서도 보여준다. FLX4는 분명 갓 디제이에 입문한 초보자 또는 집에서 간단하게 작업하기를 원하는 홈 디제이를 타겟으로 한 장비인 만큼 이번에는 새롭게 변한점과 지난 모델인 400보다는 이 모델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몇가지를 함께 들어보자. FLX4의 외형만 두고 보았을때는 전작인 DDJ 400에 비해 외관상 정말 크..
바야흐로 대 장비 구매난의 시대가 왔다. 신품은 전부 품절이고 중고장비는 하늘이 무서운지 모르게 장비값이 치솟고 있다.클럽에서 사용하는 플래그쉽 장비는 매물이 씨가 말라 나오지도 않은지 오래며, 방구석 디제이에게 인기 품목인 DDJ 400이나 XDJ같은 올인원 플레이어는 중고가가 예전 신품가와 비슷하다.(신품 사려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하는건 함정) 디제이이자 장비덕후인 나로써는 정말 고통스러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이또한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중고거래도 재테크같은 부분이 있기에 정신만 잘 차리면 좋은 장비를 싸게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지금처럼 씨가 마른 중고장비시장에서 장비를 싸게 구매하기 위한 나의 몸부림과 구매하는 사이트를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중고로 장비를 구매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이 글을 읽고 ..
많은 분들이 장비만큼이나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디제이 헤드폰 좀 추천해주세요! 하는 질문이다. 디제이 장비만큼이나 중요한 디제이 헤드폰인데, 디제이 헤드폰만큼 개인 취향이 반영되는게 또 없는지라 나의 개인의견에 의한 추천보다는 해외 기사 내용을 인용하여 몇가지 제품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아래 글은 'Juno'의 글을 간단하게 번역하였고, 직접한 사용하거나 다른 디제이들의 의견을 받아 개인 소견도 추가하였다.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자 10 Best: DJ Headphones 2022 | Juno Daily10 Best: DJ Headphones 2022 | Juno Dailywww.juno.co.uk선정 기준- DJ 친화적인 음질- 만듦새와 휴대성- 모듈식 형태피자 토핑이..
디제잉 생활을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두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USB고 다른 하나가 바로 헤드폰이다. 헤드폰이야 말로 정말 디제이생활에 있어 디제이 장비보다 더더더더더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아이템이다.직접적으로 귀에 소리를 전해주는만큼 자기에게 맞는 헤드폰을 사는게 제일 베스트인데, 내가 사용하는 헤드폰은 디제이 헤드폰에서 최고의 평점과 보편성을 자랑하고있는 HD-25를 사용하고있다. 이번 헤드폰이 두번째 HD-25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이어캡이 블랙인 일반 모델이었고, 단선이 되면서 한정판을 오픈했었다. 문제는 이 한정판이 몇달 되지않아 똑같은 증상과 함께 단선되어버렸다는 것. HD-25의 단선은 정말 유명하다. 오죽하면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을 대량 구매해놓고 고장날때마다 바꿔 ..
한창 XDJ RX를 가지고 있던 시절 항상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 이런 장비중에서 풀 사이즈로 나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라고 생각을 했었다. 올인원처럼 모든 것을 다 가지면서 풀사이즈 플래터에 패드까지 장착한 장비. 그런 장비가 있다면 더이상 업그레이드 할 일도 없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2019년 정말 그런 장비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XDJ-XZ였다. XDJ-XZ의 출시로 인해 올인원 장비에서 좀 더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원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환영받을 만한 일이었고, 현재까지도 XDJ-XZ는 올인원 장비 라인업에서 더이상 아쉬울 것이 없는, 더이상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끝판왕 장비가 되었다.XDJ-XZ가 기존 유저들에게 2%의 아쉬움을 마침내 채워주게 되다 내가 XDJ-RX를 ..
무대는 2022년 울트라 마이애미. 우리에게 영원한 '은퇴'를 고할 것만 같았던 하드웰이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3년간의 긴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앨범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UMF의 영상속에는 무대를 준비하는 하드웰의 모습이 있었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RMX-1000 이펙터가 보였다.이윽고 언제나처럼 웅장한 무대 인트로와 함께 울려퍼지는 강한 사운드와 빵빵 터지지...않지만 미친듯한 그루브로 몰아치는 듯한 이 강한 비트감. 내가 알던 빅룸의 대명사였던 하드웰이 퓨쳐 레이브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던 첫번째 무대였다.기존의 빅룸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세대라면 분명 불만족스러울지도 모르는 이 메인스트림씬의 장르. 퓨쳐레이브는 도데체 어디서 시작된 장르인지를 파고들어보니, 때는 생각보다 머지 않은 2019..
디제이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가끔 이 장비 사도 되나요? 하고 종종 문의를 하는데, 물론 장비를 가리는게 좋은것은 아니다마는, 돈받고 음악트는 디제이의 입장에서 이 장비는 구매하지 마세요 라고 정말 말하고 싶은 장비들이 있다. 특히나 이렇게 중고시장에서 씨가 말라버린 요즘같은 상황에는 더더욱 심하다. 금액 후려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늘은 그냥 이 장비는 중고매물로 올라와도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세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하니 한번쯤 읽어주기를 바란다. 선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초보 디제이에서 중수나 숙련자급으로 넘어가도 계속 쓸만한가?2. 제품 대비 중고가격이 합리적인가?3. 현 시대 기준 제품호환성이 좋은가? 위 기준으로 기대어 봤을때 다들 못미치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디제이장비글을 쭉 쓰다보면 사실 장비는 다 고만고만하다. 비슷한 기능의 플레이어, 비슷한 기능의 믹서, 초보자가 쓰기 좋은 컨트롤러 어쩌구 저쩌구.. 거기에 더해 내가 실제로 사용해 본 실 사용기 및 장단점을 분석해보니 파이오니어사의 장비위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세라토나 트랙터등을 활용하는 정말 많은 장비가 있고 나도 다 사용해보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내가 실제로 운용하고 있는 장비중에서 꽤나 재미있는 녀석을 가져왔다. DDJ-XP2 단언컨대 제일 손맛좋은 녀석이다. DDJ-XP2의 역할은 엄연히 컨트롤러다. 즉 레코드박스에 물리면 실제로 퍼포먼스모드를 사용하여 디제잉을 할수도 있고, 이펙터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친구는 컨트롤러 또는 DVS의 애드온처럼 직접 노..
자 까놓고 이야기해보자. XDJ-RX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년 뒤인 2017년 XDJ-RX2가 출시되었다. 겉보기에도 정말 크게 다를게 없는 레이아웃이었다. 간단하다. 별 차이 없는 인터페이스. 동일한 플래터. 당연하지만 변함없는 2채널 구성. 뭐가 달라진걸까? 8버튼 핫큐? CDJ 2000 NEXUS2의 구성? 이것들이 의미하는것은 옆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지만 파이오니어에서 굳이 NEXUS2라고 업그레이드버전으로써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초보자에게는 크게 의미없는 변화 하지만 알고보면 분명 업그레이드 된 이유가 있다. 이번 포스트는 전작과 달라진 변화를 짚어보자. *XDJ-RX라인업의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트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https://kyp0226.tistory..
Remedy (Original Mix) - PAXPAX의 음악은 언제나 세련된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단조로울 수 밖에 없는 장르이지만 PAX가 들려주는 사운드는 정말 세련되고 입체적인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 곡은 섹시한 보컬까지 입혀져 그 느낌을 극대화 시킨다. 그저 흐름이 이어지는대로 내 몸을 비트에 섞어버리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 Moving Blind (Gorgon City Extended Remix) - Sonny Fodera, Dom Dolla테크하우스와 베이스하우스의 중간선에 있는 느낌. 베이스하우스의 묵직함과 테크하우스의 비트감을 적절하게 믹스시켜놓은 곡. 요즘 많은 곡들이 이런 느낌을 가져가고자 하는 경향이 많지만 이 곡에서는 좀 더 묵직하게 잡아내리면서 중저음을 밀어주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