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eo.com] 여러가지 음악들을 정액제로 구입할 수 있는 리셀러사이트

디제이 생활을 하면서 제일 압박을 많이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음원을 구입하는 가격인데, 흔히 많이들 접할 수 있는 멜론이나 국내 사이트에는 디제이들이 자주 쓰는 곡을 구하기엔 어지간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보통은 해외사이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금액이 아주 그냥 스펙타클한데 한곡에 2000원 정도 하는 듯하다. 이런 어마 무시한 가격 압박에 이겨내기 위해 리셀러 사이트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soundeo.com이라는 해외사이트다.

 

링크는 아래를 클릭

---

https://soundeo.com/

---

 

사이트를 클릭하면 이런 메인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여느 음악, 음원사이트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곡들은 국내음악보다는 해외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들을 디깅 할 수 있고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게 잘 꾸며져 있다. 

 

우선 사이트를 사용하기전에 금액을 한번 살펴보자.

 

 

반응형

---

금액은 위 이미지와 같이 나오는데 보다시피 정액제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매번 결제를 할 때마다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5 요금제는 매일 5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만약 다운로드를 못 받고 하루를 넘겨버렸다면 이미 지나간 5곡은 적립되지 않고 날아가버리니 주의) 한 곡을 vote 할 수 있는데 이 vote라는 하트 모양이 10개가 모여야 사운데오 사이트에서 구매를 할 수 있게 풀어준다.

 

금액은 10달러로 나오지만 실제 구매를 할때에는 부가세가 추가로 붙어서 실제 환율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나오니 입맛에 맞게 구매하면 될 듯하다. 필자는 제일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는 프리미엄 20을 사용하고 있다.

 

 

자 그럼 정액제 결제를 끝냈다는 가정하에 한번 다운로드를 해보자. 제일 상단 1시방향의 검색창에 내가 다운로드하고자 하는 곡을 검색하면 위 모습과 같이 검색된 곡이 나온다.

 

만약 다운로드가 가능한 곡일 경우 mp3와 wav파일 둘중에 한 가지 타입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아직 vote가 부족한 곡은 저렇게 하트 모양으로 처리되어 다운로드할 수 없게 되어있다. 저런 곡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추천을 해줘야만 후에 다운로드가 풀린다.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 줘!)

 

마지막으로 곡 제목 오른쪽의 별 모양은 즐겨찾기인데 평소에 다운로드 하고싶은 곡을 즐겨찾기 해 둔 다음 매일매일 조금씩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매일매일 다운로드를 하기 위해서 즐겨찾기에 곡을 쌓아 둔 모습. 내 라이브러리를 보면 아직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곡도 있고 다운로드가 이미 풀려있지만 매일매일 다운로드 한 곡의 개수가 이미 넘어 다운로드를 못한 경우도 있다.

 

사운데오 사용에 있어 주의할 점 중 하나가 사운데오는 이러나저러나 리셀러 사이트기 때문에 디제잉이 공연을 할 때 허가가 되는 공연 라이선스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페스티벌이나 규모가 큰 곳에서 공연을 한다면 사운데오도 자유롭지 않기에 법적으로 안전한 비트포트에서 구매를 하고 합법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