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오스라는 소화제를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인터넷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부작용 후기를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부작용을 보고 호오오오? 하고 외쳤고 실제로 먹어보니 좋은점도 있고 생각보다 별로인 점도 분명 있었다. 우선 나는 고질적인 위장쓰레기이기 때문에 술을 줄이면 나아질 것이 분명하나, 술을 안먹고 살 수는 없는 알콜 신봉자인지라 이 약과 함께 해보기로 했었다.
에비오스? 정확하게 뭐하는 약일까
에비오스는 영양제라고 하기보다는 소화제, 또는 영양보조제로 보는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앞서 설명했지만 에비오스는 맥주효모로 만든 영양제로 소화나 위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임산부도 먹을 수 있다고 어필을 하는것을 보니 이전부터 안전성은 유효했던듯 하다. 나는 안내서에 따라 매일 10알을 아침에 먹고 출근한다. 아침에 약 챙겨먹는게 곤욕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몸을 위해 챙겨먹는중. 이번에 새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2000정짜리 한병이 약 25000원정도 들었다. 결코 저렴하진 않다.
효과와 부작용?
에비오스를 2000짜리 복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약 6개월정도 먹어봤는데 좋은점과 효과가 없었던점이 분명 느껴졌다.
우선 이 약은 소화나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조제이기 때문에 장이 좋지않아 화장실로 고생하는 나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차라리 급할때 정로환으로 틀어막는게 낫다) 하지만 이 약을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거나 하는 소화불량은 약을 복용하고나서 몇달동안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분명 소화는 아주 잘되게 하는 약이었다.
그리고.. 부작용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지..
이 약은 정액량을 늘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 탈모이야기도 나오는데 나는 탈모증상 1도 없었다. 아주 풍성풍성.
하지만 정액량은 다들 관심을 가지는 부작용이고 나도 효과를 봤기에(?)이야기를 하자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정액량의 상승이 2배라고 하는데 나는 2배~3배까지 효과를 본 듯 하다. 분명 양이 엄~~~청 눈에 보일정도로 많아진다. 물론 케바케고 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따져봐도 양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농도까지 진해진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단순 양이 많아지는거지 농도까지 진해지는 완전 엄청 쇼킹한 부작용까지는 아닌듯 하다. 하지만 이 약의 주 복용목적을 생각한다면 반가운 부작용인것은 맞다. 만약 이 약에 관심이 있는 남자들이 있다면 소량의 에비오스를 먼저 체험목적으로 복용해보는것도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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