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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파우치] 카메라가방은 비싸니까.. 쿠션칸막이정도면 충분하자놔?

DAILY LIFE

by 용삐 2021. 4. 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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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도 좋아지고 하니 카메라 가방이 이상하게 사고싶어졌다. 하지만 난 아주 잘 알고있다. 사진을 잘 찍지 않는 나라는 것을... 하지만 또 정말 찍고싶을 때는 카메라가 없잖아? 그래서 마구마구 밀려오는 펌프질을 뒤로 하고 저렴하고 아주 효율적인 아이템을 찾게 되었다.

 

사실 만족하는 조건은 아주 심플했는데

 

1. 저렴할 것

2. 카메라가방이 아닐 것(내 백팩에 딱 들어가야할 것)

3. 그래도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을정도의 크기를 가질 것

 

그리하여 이러저러 알아본 바 카메라 파우치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는 카메라가방을 알아봤지만 내가 결국 구매한 것은 바로 오른쪽의 쿠션칸막이라는 아이템이다.

 

카메라 파우치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제품인데 정확한 명칭은 쿠션칸막이라고 하는 듯 하다. 이 아이템은 백팩에 카메라를 넣을 수 있게해주는 칸막이 파우치고 안에는 카메라와 기타 촬영장비를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용도다.

 

내가 구매한 쿠션칸막이의 제품명은 호루스벤누에서 나온 HS-351220 라는 녀석인데 이것보다 더 큰 모델과 작은 모델도 있다.

 

가격은 약 1만원선에서 끊었었다. (이럴때는 택배 무료배송이 아쉽다. 택배비때문에 13000원에 삼 ㅠ)

 

나는 중간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다행이 내 가방에 사이즈가 딱 맞는다(아래 사진으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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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가로 35cm 에 세로 12cm인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많이 크다. 평소에 내가 들고다니는 백팩이 상당히 커서 거북이등딱지 백팩이라고 부르면서 다니는데 그걸 감안한다면 이녀석도 결코 작지 않은 녀석인것이다.

 

자세한 사이즈나 물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호루스벤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이녀석말고도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니 말이다.

 

실제로 카메라를 올려보았는데 내 a6400 크기를 생각해 봤을 때, 대략 이정도 크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내부는 칸막이가 총 4개가 되어 있어서 가운데는 카메라 양옆으로는 기타 촬영용품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나의 경우에는 카메라와 파우치(외장ssd가 자고있어요) 옆에는 카메라 뽁뽁이와 케이블을 넣어두었다.

이렇게 들고다니면 사실 촬영나가서 부족할게 전혀 없지만 무게는 상당히 나간다.

 

그래도 카메라 가방 하나 더 매는것보다야 그것보다 훨씬 깔끔하지 않을까?

 

 

 

실제로 내 가방에 넣어봤는데 가방의 폭과 딱 맞아 떨어진다. 이렇게 딱 맞는 사이즈로 들어가야 흔들리지 않고 딱 잡아주게되어 안정감이 있다. 또한 입구는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간편하에 안에서 뚜껑을 열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단점으로 작용이 되는것이 그냥 벨크로 한장이기 때문에 상당히 헐렁헐렁해서 이녀석만 들고다니자니 너무 안정감이 없을 것이다. (애초에 그런 용도로 살꺼면 카메라 가방을 샀겠지....)

 

 

마지막으로 가방에 아이템들을 최종세팅해 본 모습.

 

일단 내 가방 자체가 좀 크기때문에 그것을 가정하고 세팅을 해도 꽉 들어차는 크기였다.

위에는 맥북 13인치를 넣고 밑에는 아이패드를 넣어두었기 때문에 평소에 디제잉공연을 할때 카메라도 함께 가지고 가서 촬영까지 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을 만들었다. 

 

단점은 정신없이 무거워지는 가방무게와 함께 전자제품이기때문에 습기에 취약하니 항상 조심해야한다는 것.

우선 카메라 세팅에 있어서 굳이 카메라가방 살 필요없이 저렴하게 세팅을 끝냈다는것에 상당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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