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대 장비 구매난의 시대가 왔다. 신품은 전부 품절이고 중고장비는 하늘이 무서운지 모르게 장비값이 치솟고 있다.클럽에서 사용하는 플래그쉽 장비는 매물이 씨가 말라 나오지도 않은지 오래며, 방구석 디제이에게 인기 품목인 DDJ 400이나 XDJ같은 올인원 플레이어는 중고가가 예전 신품가와 비슷하다.(신품 사려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하는건 함정) 디제이이자 장비덕후인 나로써는 정말 고통스러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이또한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중고거래도 재테크같은 부분이 있기에 정신만 잘 차리면 좋은 장비를 싸게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지금처럼 씨가 마른 중고장비시장에서 장비를 싸게 구매하기 위한 나의 몸부림과 구매하는 사이트를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중고로 장비를 구매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이 글을 읽고 ..
많은 분들이 장비만큼이나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디제이 헤드폰 좀 추천해주세요! 하는 질문이다. 디제이 장비만큼이나 중요한 디제이 헤드폰인데, 디제이 헤드폰만큼 개인 취향이 반영되는게 또 없는지라 나의 개인의견에 의한 추천보다는 해외 기사 내용을 인용하여 몇가지 제품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아래 글은 'Juno'의 글을 간단하게 번역하였고, 직접한 사용하거나 다른 디제이들의 의견을 받아 개인 소견도 추가하였다.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자 10 Best: DJ Headphones 2022 | Juno Daily10 Best: DJ Headphones 2022 | Juno Dailywww.juno.co.uk선정 기준- DJ 친화적인 음질- 만듦새와 휴대성- 모듈식 형태피자 토핑이..
디제잉 생활을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두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USB고 다른 하나가 바로 헤드폰이다. 헤드폰이야 말로 정말 디제이생활에 있어 디제이 장비보다 더더더더더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아이템이다.직접적으로 귀에 소리를 전해주는만큼 자기에게 맞는 헤드폰을 사는게 제일 베스트인데, 내가 사용하는 헤드폰은 디제이 헤드폰에서 최고의 평점과 보편성을 자랑하고있는 HD-25를 사용하고있다. 이번 헤드폰이 두번째 HD-25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이어캡이 블랙인 일반 모델이었고, 단선이 되면서 한정판을 오픈했었다. 문제는 이 한정판이 몇달 되지않아 똑같은 증상과 함께 단선되어버렸다는 것. HD-25의 단선은 정말 유명하다. 오죽하면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을 대량 구매해놓고 고장날때마다 바꿔 ..
날이 정말 습하고 후덥지근했던 요즘 항상 퇴근하는길에 땡기는 메뉴가 있다. 특히나 회사가 강화도에 붙어있는 김포 대곶에 있어 출퇴근길마다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 멸치국시와 돈까스라는 국수집이다.원래 주력 메뉴는 멸치국수와 돈까스로 유명한 집이지만, 이 동네에서 1년가까이 일하고 먹었던 사람으로써 최고의 메뉴를 하나만 꼽아보라고 하면 계절메뉴인 이 김치말이 국수를 추천하고싶다.그 이유는 굳이 이 김치말이 국수를 먹기위해서 늦퇴까지 감수할 정도로 정말 맛있는 집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는것처럼 퇴근시간만 되면 자꾸 눈 앞에 그 새콤매콤한 맛이 가득한 김치말이 국수가 아른거린다.위치는 대명항로를 타고 강화도 들어가는길에 김포산업유통 공구상가 맞은편에 있으며 대곶 IC근..
한창 XDJ RX를 가지고 있던 시절 항상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 이런 장비중에서 풀 사이즈로 나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라고 생각을 했었다. 올인원처럼 모든 것을 다 가지면서 풀사이즈 플래터에 패드까지 장착한 장비. 그런 장비가 있다면 더이상 업그레이드 할 일도 없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2019년 정말 그런 장비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XDJ-XZ였다. XDJ-XZ의 출시로 인해 올인원 장비에서 좀 더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원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환영받을 만한 일이었고, 현재까지도 XDJ-XZ는 올인원 장비 라인업에서 더이상 아쉬울 것이 없는, 더이상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끝판왕 장비가 되었다.XDJ-XZ가 기존 유저들에게 2%의 아쉬움을 마침내 채워주게 되다 내가 XDJ-RX를 ..
무대는 2022년 울트라 마이애미. 우리에게 영원한 '은퇴'를 고할 것만 같았던 하드웰이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3년간의 긴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앨범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UMF의 영상속에는 무대를 준비하는 하드웰의 모습이 있었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RMX-1000 이펙터가 보였다.이윽고 언제나처럼 웅장한 무대 인트로와 함께 울려퍼지는 강한 사운드와 빵빵 터지지...않지만 미친듯한 그루브로 몰아치는 듯한 이 강한 비트감. 내가 알던 빅룸의 대명사였던 하드웰이 퓨쳐 레이브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던 첫번째 무대였다.기존의 빅룸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세대라면 분명 불만족스러울지도 모르는 이 메인스트림씬의 장르. 퓨쳐레이브는 도데체 어디서 시작된 장르인지를 파고들어보니, 때는 생각보다 머지 않은 2019..
디제이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가끔 이 장비 사도 되나요? 하고 종종 문의를 하는데, 물론 장비를 가리는게 좋은것은 아니다마는, 돈받고 음악트는 디제이의 입장에서 이 장비는 구매하지 마세요 라고 정말 말하고 싶은 장비들이 있다. 특히나 이렇게 중고시장에서 씨가 말라버린 요즘같은 상황에는 더더욱 심하다. 금액 후려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늘은 그냥 이 장비는 중고매물로 올라와도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세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하니 한번쯤 읽어주기를 바란다. 선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초보 디제이에서 중수나 숙련자급으로 넘어가도 계속 쓸만한가?2. 제품 대비 중고가격이 합리적인가?3. 현 시대 기준 제품호환성이 좋은가? 위 기준으로 기대어 봤을때 다들 못미치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내가 아이패드를 산 이유는 딱 하나였다. 공부를 위해서 그리고 책과 노트가 공간을 차지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어쩌면 아이패드가 존재하는게 아닌가 하고 역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일단 나는 공간낭비 시간낭비하는걸 너무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샀고 아이패드 사놓고 노트를 또 꺼내면 그거야말로 바보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독서를 하고 있던 김에 간단하게 풀어보고자 한다. 아이패드 하나만으로 효율적으로 독서와 공부 그리고 시간과 공간절약 모든것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했던 나의 고군분투 수난기. 1. 공부를 위해서 아이패드를 샀다면 전자책 또는 강의를 구해야할 루트를 같이 생각해 봐야한다. 내가 아이패드로 공부를 할때 생각보다 난감했던 것 중 하나가, 인터넷강의는 쉽게 구할..
아아.. 불과 얼마전까지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을 사고 에어컨을 돌리고 있던 나인데..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장마가 일주일 째 지속되고 있다.너무너무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당분간 안쓸줄 알았던 나의 단짝친구 제습기를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위닉스의 10l 제습기 DXAH100-HWK인데 이 모델이 단종되고 다음 버전인 DXAH100-IWK이 출시된 듯 하다.현재 판매하고 있는 위닉스 제습기 모델은 23만원선에서 파는데, 6~8평가량 되는 원룸 오피스텔에서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내 방이 약 3~4평가까이 되는데,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이니 말이다. 참고로 제습기를 살때는 최대한 용량이 큰 것을 사는게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에어컨 제습모드와는 다르게 저 물..